<내연기관 폐지>
○ 현대차 엔진개발중단, R&D 본부 내 엔진개발센터 전격 폐지
○ 엔진개발센터를 없애고 파워트레인 관련 센터는 모두 전동화(전기차) 관련 조직으로 전환
○ 배터리개발센터를 신설해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인 배터리 기술 확보에 주력
<수소 이슈>
○ 3세대 수소연료전지의 개발 성과와 연구 진척도가 당초 목표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
○ 3000 ~ 4000만원 수준인 연료전지 가격을 2025년까지 반으로 줄이는 것이 원래의 계획
○ 현재 넥쏘의 경우 정부지원으로 차량구매비용은 3500만원 수준
○ 하지만 문제 발생 시 스택 교체 비용은 4000만원 수준
○ 수소는 화학분야임, 혁신적 기술 전환이 없고 나은 방향으로 최적화시키며 기술이 발전됨
○ 현재까지는 수소연료전지가 소모품에 가까움 (어느 정도 쓰면 전체를 버려야함)
○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나 어려움
○ 따라서 2025년까지를 목표로 했던 제네시스 수소차 연구 및 개발은 잠정적 중단
○ 기존 연료전지 사업부는 연료전지 연구센터(R&D)와 사업부 두 가지로 나뉘게 됨
(수소에 대한 연구는 오히려 강화시킴)
<정부의 수소 관련 정책>
○ 정부는 19년 1월 현대차를 기반으로 ‘수소 경제 활성화’ 로드맵을 내놓은 상태
○ 2022년까지 수소차를 81000대 판매하고 충전소를 310개 만드는 것이 목표였음
○ 현재 충전소는 117개뿐이며 지난 4년 동안 판매한 차량의 3배를 팔아야 목표달성
(서울시에는 수소 충전소 4개 밖에 없음)
○ 추가로 2022년의 수소가격은 Kg당 6000원으로 목표했는데 현재 8400원 수준
○ 정부의 목표가 현실과 맞지 않으므로 현대차는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볼 수 있음
<결론>
○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수소를 잠정적 중단했어도 현대차가 수소를 포기하는 것은 아님
○ 수소가 승용차에 적용되려면 생산 단가가 낮아지고 인프라가 충분해질 필요가 있음
○ 앞으로 수소 연료 전지는 승용차보다는 대형 모빌리티 위주로 사용될 것임
<추가 지식>
○ 수소연료전지 스택을 만들 때 백금은 주요 소재로 들어감
○ 스택 1개당 백금 60g 필요 (60g 약 200만원), 도요타는 10g 정도면 만들 수 있다고 주장
○ 스택의 핵심 부품은 외산 부품을 수입하여 사용 (핵심 소재 기술은 일본, 미국이 보유)
- 탄소섬유는 Toray(일본), 백금촉매는 Kyocera(일본)에서 공급
- 멤브레인막은 DuPont(미국), Gore(미국), Johnson Matthey(영국), 3M(미국) 등에서 공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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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베르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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